Day 077. 솔개를 쫓다

창세기 15장 7~11절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Genesis 15:7-11, 개역개정)

나는 여호와니라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아브람이 물었다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삼 년 된 암소와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오라 아브람이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갰다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았다

새는 쪼개지 않았다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마다

아브람이 쫓았다

짧은 여운 — 여호와는 자신을 다시 소개하신다. "너를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 데라가 멈추었던 그 여정을 완성시킨 이름이다(창세기 11:31, 12:1). 아브람은 표징을 구했고, 하나님은 짐승을 쪼개어 마주 놓으라 하셨다. 고대의 언약은 이렇게 몸으로 맺어졌다. 그리고 준비된 그 자리에, 솔개가 자꾸 내려앉았다. 아브람은 그때마다 쫓아냈다. 약속이 아직 완결되지 않은 그 사이, 지켜야 할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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