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78.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하였음이라
창세기 15장 12~16절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Genesis 15:12-16, 개역개정)
해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했다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리라 사백 년 동안
그들이 네 자손을 괴롭히리라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하리라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하였음이라
심판은 그들의 죄가 찰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짧은 여운 — "두려워하지 말라"던 말씀(창세기 15:1) 뒤에, 정작 두려움이 찾아온다. 깊은 잠과 흑암 속에서 아브람은 사백 년의 종살이를 미리 듣는다. 그런데 그 어두운 예고 한가운데, 뜻밖의 이유가 놓인다.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브람의 후손이 땅을 얻기까지 오래 걸리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도 아직 남은 시간이 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