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75. 실 한 오라기도
창세기 14장 21~24절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Genesis 14:21-24, 개역개정)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했다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아브람이 대답했다
천지의 주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네 말이 나를 치부하게 하였다
그렇게 말하게 하지 않으려 함이었다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몫은
제외하고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
멜기세덱에게는 십분의 일을 내놓았던 손이
소돔 왕에게는 실 한 오라기도 받지 않았다
짧은 여운 — 같은 장 안에서 아브람은 두 손을 내밀었다. 멜기세덱에게는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내어놓았다. 소돔 왕에게는 실 한 오라기도 받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그 맹세는 멜기세덱이 부른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른다. 두 이름이 하나였음을, 아브람이 자기 입으로 확인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