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74. 멜기세덱이 나왔으니
창세기 14장 17~20절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Genesis 14:17-20, 개역개정)
아브람이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왔다
소돔 왕이 왕의 골짜기로 나와 영접했다
그리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나왔다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다
어디서 왔는지 누구의 아들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했다
천지의 주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그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짧은 여운 — 창세기의 인물들은 대개 족보를 달고 등장한다.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는 것 외에 아무 배경 없이 나타난다.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와 아브람을 축복하고, 그만큼 짧게 등장했던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아브람은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은 채,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내어놓는다. 성경 최초의 십일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