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96. 그는 선지자라

창세기 20장 1~7절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Genesis 20:1-7, 개역개정)

아브라함이 네게브로 옮겨 그랄에 거류했다

그의 아내 사라를 또 누이라 하였다 아비멜렉이 사라를 데려갔다

그 밤에 하나님이 현몽하셨다 네가 데려간 여인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다 아비멜렉이 아직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내 누이라 하지 않았나이까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온전한 마음인 줄 나도 알았다

그래서 너를 막았다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다

그가 너를 위해 기도하리니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다 반드시 죽으리라

짧은 여운 —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했던 그 일을 그대로 되풀이한다(창세기 12:10-20). 언약을 받고, 이름이 바뀌고, 소돔을 위해 중보했던 사람이, 다시 아내를 누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번엔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말투로 묻는다.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던졌던 물음과 같은 결이다. 그리고 이 장에서 아브라함은 처음으로 "선지자"라 불린다 — 방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 바로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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