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94.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창세기 19장 23~29절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Genesis 19:23-29, 개역개정)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 해가 돋았다

여호와께서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셨다

소돔과 고모라 그 성들과 온 들과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다 돌아보지 말라던 그 말 하나를 어겼다

소금 기둥이 되었다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그 자리로 갔다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다

하나님이 성을 엎으실 때 아브라함을 생각하셨다

그리하여 롯을 그 가운데서 내보내셨다

짧은 여운 — 롯의 아내가 왜 돌아보았는지, 본문은 말하지 않는다. 다만 돌아보았다는 사실과,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결과만 남긴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이 모든 이야기를 다시 창세기 18장으로 이어 붙인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열 명의 의인을 찾지 못했어도, 롯은 살아남았다. 그를 구한 것은 그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억하신 한 사람의 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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