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67. 나의 누이라 하라
창세기 12장 10~16절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Genesis 12:10-16, 개역개정)
그 땅에 기근이 들었다 아브람이 애굽으로 내려갔다
가까이 이르렀을 때 사래에게 말했다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들이 보면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라
원하건대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리라
애굽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그 여인을 보았다
바로의 고관들도 보고 칭찬했다
그 여인이 바로의 궁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바로가 아브람을 후대했다
양과 소와 노비와 나귀와 낙타를
얻었다
떠나라던 부르심 뒤에 살리라는 계산이 따라왔다
짧은 여운 —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던 사람이(창세기 12:7-8), 몇 절 뒤에서는 아내에게 누이라 하라고 말한다. 두려움 앞에서 그는 자기 목숨의 안전을 먼저 계산했다. 본문은 이 계산을 비난하지도 정당화하지도 않고, 다만 그 결과로 아브람이 무엇을 얻었는지만 담담히 적는다. 사래가 이 일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