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47. 오직 노아만
창세기 7장 17~24절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Genesis 7:17-24, 개역개정)
물이 많아졌다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다
물이 더 많아져 방주가 물 위를 떠다녔다
물이 더욱 넘쳐 천하의 높은 산들이 잠겼다
십오 규빗 그만큼 더 올라 산들도 잠겼다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죽었다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모든 사람이 죽었다
코에 생명의 기운이 있던 것은 다 죽었다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새까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다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다
물은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다
짧은 여운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세기 6:8)던 말이, 여기서 사실이 된다. 물이 오르고, 산이 잠기고, 코에 생명의 기운이 있던 모든 것이 죽었다는 문장이 두 번 되풀이된다. 그 총체적인 문장 한가운데, "오직"이라는 말 하나가 서 있다.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다. 백오십 일 동안, 그 "오직"이 온 땅 위에 떠 있었다.